[헤럴드경제] 지난 10일 오후 10시57분께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내 호수공원 인근 삼거리에서 A(33) 씨가 운전하던 트랙스 승용차가 SM3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SM3 승용차에 타고 있던 B(42ㆍ여) 씨 등 3명이 숨지고 C(39)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낸 운전자 A 씨는 사고 직후 경찰 음주 측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0.1% 보다 높은 0.122%로 나왔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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