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은 이르면 내일, 늦어도 모레 다른 화가가 대신 그린 ‘대작 그림’을 자신이 그린 것처럼 사인해 판매한 혐의로 조 씨를 불구속 기소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판매된 ‘대작 그림’ 30여 점 가운데 피해자가 확인된 그림은 20여 점으로 액수로는 합쳐서 1억7000만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검찰은 또 조 씨 대작에 관여한 조 씨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 장 모 씨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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