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서 신규 교사들은 학교 발령 백일을 맞아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느낀 점 등을 교육감과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 교육감은 “여러분들이 경기교육의 꿈이고 미래이고 희망이다. 참으로 소중한 분들”이라며 “교사가 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없다. 남을 가르친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고 했다.
이 교육감은 또 “여러 상황들 속에서 선생님들이 일하기 힘든 여건이지만, 그 속에서 선생님들은 교육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본질적인 질문을 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규임용 교사들은 경기혁신교육정책, 임용제도 개선, 교사의 역할 등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나눴다. 체육관 시설 건립이나 노후화된 관사 시설 개선, 학급당 학생 수 과밀현상 문제 등에 대해 개선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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