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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안보리에서 논의 계획
뉴스종합| 2016-06-22 10:35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미국 정부가 22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미국 정부는 이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유엔에서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에 도발의 책임을 묻기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이날 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미국 국방부는 이날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2발이 동해 상에 떨어진 것을 확인했다. 국방부는 발사된 미사일이 무수단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방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앞서 “북한이 또 다른 미사일 발사를 한다면 유엔 안보리 대북결의를 또다시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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