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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신뢰로 뭉친 중고차 구매자들의 평생 퍼스널쇼퍼 ‘차카오스토리’
헤럴드경제| 2016-06-22 15:32

[헤럴드경제] ‘착한남자들의 차량이야기’라는 의미의 차카오스토리는 젊지만 10년 내외의 경력으로 필드에서 다져진 차량매니저 5명이 뭉친 중고차매매 전문 컨설팅기업이다. 최근 인터넷의 중고차매물 붐이 일었지만, 바로 그 인터넷에서의 허위매물 피해사례와 구매완료 후 사후관리를 무시당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자 딜러들의 자존심을 걸고 탄생했다고 한다. 


차카오스토리의 신윤수 팀장은 “다양한 중고차종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믿을 수 있는 경로를 거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카매니저들은 소비자들의 입장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문적인 지식, 차량스펙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내리기 위해 항상 발로 뛴다”고 설명한다. 차카오스토리에서는 현대인들의 가장 친근한 재산이자 제 2의 발이기도 한 차량을 중고차로 들이는 과정에서, 세 가지 지침에 따라 고객을 위한 ‘퍼스널 쇼핑’을 추구한다. 

신 팀장은 차카오스토리의 고객들을 위해 첫 번째로 큰 사고차량이 아니었는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에서 발부받은 성능기록부를 확인하게 한다. 두 번째로 더 신중을 기하기 위해 카 히스토리 보험이력조회를 모두 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구입차량이 혹시 압류에 걸리거나 저당을 잡힌 이력이 있는지, 이전 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는지 등록원부조회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때로는 원하는 매물을 검색한 뒤 매장을 찾으면 관련자는 나타나지 않고, 이미 판매가 되었다면서 비슷한 차량으로 유도하는 수법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시세보다 조금 저렴하다는 이유로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되는데, 평균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하다면 의심부터 해 봐야 한다. 번호판이 가려져 있는 급매물 자료사진은 고객들에게 주의를 주는 1순위로 꼽힌다. 단지 차량을 구매하려 했다는 이유 하나로 어떤 일이 벌어지거나 연루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수도권 내 가까운 거리는 무료 탁송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편의를 추구하는 고객과 단 하나의 허위매물도 허락하지 않는 차카오스토리의 만남으로 차카오스토리의 소속 차량매니저들에게는 ‘중고차매매업계의 평생 퍼스널 쇼퍼’라는 개념이 자리 잡고 있다. “차카오스토리의 차량매니저들은 차량구매에 필요한 서류구비, 급변하는 매매시장의 이론, 새로 등록되는 차량스펙 파악, 고객 친화 서비스 그 무엇에서도 프로로서의 자존심을 잃지 않는다. 신차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다는 장점 외에도 고객들에게 저렴한 명의이전비용, 중고차매매 이후에도 보장받는 사후 AS로써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 있다” 철저한 서비스마인드에, 차량을 살펴보면서 단골 고객들과 가격을 절충하는 인간미를 결합한 착한 차량전문가들이 모인 지 3년, 차카오스토리는 카매니저 양성교육 후 전국 각 도시와 지역별 지점을 만들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다.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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