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진 진동은 수도 멕시코시티까지 느껴졌지만 즉각적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지진은 오악사카 주 피노테파 데 돈 루이스 지역 북쪽으로 10km 떨어진 깊이 10km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 한 호텔 관계자는 “지진이 매우 강하게 느껴졌으며 2~3분 지속됐다”고 말했다.
흔들림은 360km 이상 떨어진 멕시코시티에까지 감지됐으며 이곳 일부 건물에선 시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겔 앙헬 오소리오 총 내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지진으로 즉각적인 피해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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