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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카자모피(CAZA) 현대압구정본점 단독 시즌프리뷰 전개
헤럴드경제| 2016-07-06 19:03
[헤럴드경제] 혁신적인 디자인과 전문적인 고급마케팅 서비스로 현대백화점에서 모피패션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카자모피(CAZA)가 2016-17년 프리미엄 모피디자인으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고객들을 만난다. 

카자모피의 이번 시즌프리뷰는 패션위크나 해외패션전시장을 통해 디자이너나 제조사가 바이어와 만나 시즌유행을 결정짓던 기존의 시즌프리뷰의 형태를 넘어선 것으로, 백화점에서 수석디자이너와 고객이 만나 최고급 디자인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이다.

현재 패션시장은 거대자본을 기반으로 신속하게 다양한 디자인을 반영하여 해외노동시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패스트패션이 대세가 되면서 구매에 익숙해진 스마트한 고객들은 자기만의 개성을 가지고 유행을 결정하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 또한 온라인매출이 오프라인을 넘어선 유통구조의 변화는 최고급제품을 만들던 오뜨꾸튀르 시장을 축소하고 세계패션위크의 전개시기마저 바꿀 만큼 패션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카자모피(CAZA)의 크리스 박 대표는 “디자이너와 고객이 대면할 수 있는 최종 유통공간인 백화점에서 전개하는 이번 시즌프리뷰는 해외패션추세를 반영한 전시로 최신스타일의 최고급 모피디자인을 기획에서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디자이너와 유통사가 협업하여 고객에게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작품을 디자인한 디자이너가 디자인 의도를 직접 설명하여 판매를 진행함으로써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작을 의뢰받는 카자모피(CAZA)의 패션살롱하우스가 백화점에 성공적으로 정착 가능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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