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경진대회’는 여성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고, 효과적인 사업화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총 400여개의 신청 아이템 중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을 선정했다.
여러 쇼핑몰의 위시리스트(장바구니)를 하나로 모아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하는 플랫폼 창업아이템 ‘위시어폰’의 이단비 씨가 대상을, 가정 내에서 간편하게 세균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 자동전원차단 육아용품 자외선 살균기 아이템으로 ㈜프라임테크의 김윤주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서류 심사 통과자는 창업 아이템 사업 고도화 및 지원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 및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한무경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여성들의 감성적이고 세심한 아이디어가 더 많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통해 여성들의 창의적인 상상력이 제품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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