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한식뷔페 자연별곡에 따르면 중국 현지 진출 매장에서 팔리는 삼계탕은 하루 평균 900그릇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평균 300~400그릇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삼계탕과 함께 보양식으로 꼽히는 장어구이 역시 소비량이 이달 하루 평균 100마리로 전달보다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연별곡은 보양식 인기에 힘입어 이달 들어 최근 2주 동안 정따광장(正大廣場)점과 천산 팍슨뉴코아(百盛客城市)점 등 2개 매장 방문객도 전월보다 30% 증가했다고 전했다.
자연별곡은 지난해 11월 처음 중국에 진출했으며 현재 중국 현지에 매장을 2곳 운영하고 있다.
업체는 오는 2020년까지 중국 전역으로 진출을 확대해 매장 수를 200개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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