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투데이 날씨] 낮 한때 33도, 금요일부터 장마 시작
뉴스종합| 2016-07-21 06:51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21일 목요일은 전국에 불볕더위가 이어져 낮 한때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겠다.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며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6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25.0도, 인천 25.0도, 수원 24.7도, 춘천 22.9도, 강릉 19.3도, 청주 22.8도, 대전 22.2도, 전주 24.2도, 광주 23.3도, 목포 23.2도, 대구 21.1도, 부산 21.8도, 제주 26.2도 등을 나타냈다.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돼 당분간 불볕더위는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폭염 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더위는 22일 오후 북한에 머무르는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해소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과 ‘보통’을 기록하겠고,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 전남, 경남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예측됐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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