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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바이오ㆍ의료기기업계 이모저모]
라이프| 2016-07-27 09:40
[헤럴드경제]▶녹십자, 소아암 환우 위한 ‘사랑의 헌혈’ 실시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8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녹십자의 ‘사랑의 헌혈’은 제약기업 중 최다 인원이 동참하고 있는 헌혈 행사로 1992년 첫 행사 이후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참여자가 1만 3000여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이엠 등 가족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를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 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있다.

▶대웅제약, 힐리언스 선마을과 ‘기억의 향’ 전시 개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힐리언스 선마을(촌장 이시형)은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신진작가 고진이의 ‘기억의 향(Aroma of Memory)’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진이 작가의 ‘기억의 향’은 자신이 기억하는 공간을 보색의 색 조합을 통해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과 힐리언스 선마을의 로즈마리, 라벤더, 페퍼민트 등이 조합된 아로마 향을 느낄 수 있는 공감각적 전시이다. 전시 기획을 맡은 권량지 대웅아트스페이스 큐레이터는 “공기 좋은 힐리언스 선마을에서의 이번 전시는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노출된 도시인에게 치유와 휴식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 자회사 ‘비알네트콤’, ‘생활환경 안전진단 앱서비스 시스템’ 개발

보령제약그룹 가족사인 보건의료정보화 기업인 비알네트콤(대표 이훈규)이 ‘휴대용 생활환경 안전진단 키트 및 앱서비스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산업자원부 ‘2016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다. 플랫폼서비스 개발은 비알네트콤이 주관하며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디자인진흥원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동아ST, ‘제1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개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1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중학생 참가자들은 4박5일간의 행사를 위해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과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생태지평연구소 현고 이사장, 참가학생 부모들이 참석했다.동아에스티가 주최하고 생태지평연구소, 제일기획이 주관하며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후원하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생태지평’으로부터 10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 받게된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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