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범은 1일 오후 9시 40분께 아내와 함께 살던 집에 가려다가 김천시 평화동 삼보초원아파트 주변에서 부근을 수색하던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그는 구치감에서 달아난 뒤 입고 있던 미결수복을 버리고 민가에서 훔친 옷으로 갈아 입었다.
경찰은 김천경찰서로 압송해 도주 경위와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김천교도소 등은 500여 명을 투입해 달아난 우즈베키스탄인을 쫓았다.
김천교도소는 경찰 조사 후 도주범 신병을 넘겨받아 자세한 도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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