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존 롯데, 신한, KB국민카드에 BC, 현대, NH농협카드가 추가된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카드사별 시장점유율 현황’에 따르면 이들 6개 카드사의 국내 카드 시장점유율은 60%정도. 대부분의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빅마켓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롯데 빅마켓도 유일한 토종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으로서, 타 외국계 할인점과 대비해 고객 편의성 확보를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롯데 빅마켓’ 금천점. [사진제공=롯데마트] |
롯데 빅마켓은 결제 수단의 확대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글로벌 10대 상품 모음전’ 및 ‘신선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퍼실 프로페셔널 컬러젤(5.08ℓ)’을 2만3990원에,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사각 디너 세트(12P)’를 11만9000원에, ‘데이롱 SPF 50+ 썬로션(100㎖)’를 1만6990원에 판매 하는 ‘글로벌 10대 상품 모음전’을 진행한다.
또 ‘신선 특별 기획전’을 진행해 ‘벌집 돼지목심(1㎏/냉동/오스트리아산)’을 8900원에, ‘훈제 바다장어(3마리/페루산)’을 9900원에, ‘레드자몽(8~11入/1박스/남아공)’을 999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롯데 빅마켓 신규가입 회원에게는 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규회원 할인쿠폰북’과 ‘대용량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박호성 빅마켓 부문장은 “토종 회원제 할인점으로서 고객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하고자 결제 수단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소싱과 서비스를 지속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 빅마켓(VIC MarketㆍValue in Customer Market)’이란 회원을 위한 차별화된 가치와 더 큰 혜택, 즐거움을 제공하는 회원제 할인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 7월말 기준 현재 금천ㆍ영등포ㆍ도봉ㆍ킨텍스ㆍ신영통 등 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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