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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하반기 채용설명회 ‘취업학교 특별수업’ 개최
헤럴드경제| 2016-08-11 16:01
[헤럴드경제] 채용시장의 대어(大魚), 하반기 공채 시즌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하반기 채용동향은 어떻고, 주요기업 입사를 위한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 것인가에 취준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오는 31일 제 14회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진행될 이번 채용설명회는 국내 최초의 취업포털인 인크루트가 국내 최초의 대학 숭실대학교와 함께 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일각에서는 이번 산학협력이 채용설명회의 정통성을 더한 것이라고 풀이한다.

▲ 사진 = 인크루트 제공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올 하반기 국내 대기업과 공기업 등의 채용동향을 발표하고,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해 토크 콘서트를 연다. 인크루트 담당자는 “지난 13년간 집약된 행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취준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만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매년 사전 접수가 조기 마감되고 있어 빠른 참가신청은 필수”라고 귀띔했다.

기상캐스터 신소연의 진행 하에 ‘취업학교 특별수업’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4’교시’(部)로 구성된다. 

1교시는 ‘하반기 채용동향 및 취업전략’으로, 인크루트가 상장사 인사담당자들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2016 하반기 채용동향 조사>의 결과 자료인 ‘일자리 기상도’가 발표된다. 


2교시는 ‘하반기 채용계획 발표’. ‘2016 대학생들이 뽑은 일하고 싶은 기업’ 설문조사에서 많은 선택을 받은 ‘KB국민은행’, ‘한국전력공사’, ‘CJ그룹’, ‘네이버’ 등 4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해 취업준비생들에게 하반기 채용 계획과 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3교시에는 ‘일하고 싶은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가 준비된다. 구직자들이 취업준비를 하면서 그간 궁금했던 점을 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자리. 기업 채용에 관한 생생한 정보는 물론, 취업노하우에 관한 즉문즉답 코너도 마련되어 인크루트 채용설명회의 정수(精髓)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인크루트 하반기 채용설명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 참석자 전원은 인크루트가 만든 ‘해설이 있는 까다로운 자소서 항목 100제 온라인 자료집’과 경품 세트인 ‘취얼업 박스(Cheer-Up BOX)’를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행사가 진행되는 당일 4교시 ‘경품추첨 및 이벤트 안내’ 코너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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