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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정영식 울린 마롱, 장지커 꺾고 탁구단식 금메달
엔터테인먼트| 2016-08-12 10:58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리우올림픽 남자탁구 16강서 한국의 정영식을 꺾은 세계랭킹 1위 마롱(중국)이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롱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탁구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이자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지커를 4-0으로 완파했다. 마롱의 올림픽 단식 첫 금메달이다.

마롱은 16강에서 한국의 정영식에 4-2 역전승을 거두며 힘겹게 승리한 바 있다. 

동메달은 벨기에 발디미르 삼소노프를 4-1로 꺾은 미츠타니가 차지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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