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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 러바오…하품+꼼지락 하나로…SNS ‘동영상 왕’됐네
라이프| 2016-08-18 11:42
에버랜드 판다 동영상이 하루만에 100만명이 넘는 시청자를 끌어모아 화제다. 퍈다 러바오가 지난달 국내에서 첫 생일 선물로 받은 해먹 위에서 낮잠을 청하는 이색적인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 사용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에버랜드는 SNS를 통해 공개한 수컷 판다 러바오 동영상 한 편이 게시 하루만인 18일 100만회가 노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에버랜드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16초 분량의 짤막한 동영상으로, 러바오는 사육사들이 정성스레 마련한 해먹 선물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으로, 대자로 누운 채 입을 벌려 하품을 하기도 하고 천진난만한 아기처럼 발을 꼼지락거리기도 하는 등 귀엽고 앙증맞은 판다의 일상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동영상을 시청한 SNS 이용자들은 댓글을 통해 “러바오가 어떻게 헤먹에 올라갔을까?”, “판다도 시원한 해먹에 누워서 피서를 즐기네”, “사람이 판다의 탈을 쓰고 누워 있는 줄 알았네”는 등 판다의 모습이 귀엽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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