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정책본부 수장 공백…이인원 ‘숙제’ 남기고 떠나다
뉴스종합| 2016-08-30 11:17
검찰 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영결식이 30일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영결식에는 유족과 교회 관계자,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소진세 롯데그룹 정책본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남양주 모란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발인제가 엄수된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영정사진과 시신이 운구되고 있다.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신동빈 회장은 지난 27일에 이어 발인 하루 전인 29일에도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신 회장은 이날 고인의 마지막 길에 본인이 주목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발인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손미정 기자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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