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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UL코리아, 중소기업 UL인증 지원 MOU 체결
뉴스종합| 2016-08-31 12:06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UL코리아가 31일 서울 목동 중진공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은 1894년 설립 이래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개발 빛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온 국제적 비영리 독립 기관이다. 110년의 역사를 가진 UL은 미국 최초의 안전시험 및 인증기관으로, UL코리아는 UL의 한국 지사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좌측 다섯번째)이 UL코리아 황순하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진공]

중진공과 UL코리아는 경기침체, 환율, 유가 등으로 악화된 수출여건 속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창업가 대상 UL 인증관련 지원 및 홍보 △글로벌 CEO 클럽 및 퓨처스 클럽 대상 UL인증관련 지원 및 홍보 △UL 인증 중소기업 대상 해외진출 및 조기정착을 위한 협력 △UL인증 사업에 대한 교육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국제인증 획득과 유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향후, 민관협력의 정부 3.0 가치를 실천하고, 두 기관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수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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