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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증권, ‘스노우’ 영향…네이버, 목표가 110만원” 상향조정
뉴스종합| 2016-09-07 10:32
[헤럴드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네이버가 라인의 뒤를 이를 서비스로 내세운 동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스노우’로 벨류에이션이 오르고 있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95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7일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노우는 작년 9월 론칭한 이후 11개월 만인 지난달 초 누적가입자 6000만명을 달성했다”며 “가파른 가입자 증가 추이를 감안하면 올해 말 누적가입자가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라인이 누적가입자 1억명 돌파 시점부터 강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했고 본격적인 가치평가가 단행됐다는 점에서 스노우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모바일 검색광고 호조 등에 힘입어 네이버의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147억원많은 28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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