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지진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지난 12일 일어난 지진과 19일 저녁 발생한 여진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지진으로 피해가 많은 황남동 일대를 찾아 시민들을 격려하고 한옥지구를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하루 빨리 안전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더불어 지진 매뉴얼 재점검 등을 관계 장·차관에게 주문을 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피해 현장 확인에 이어 월성원전으로 이동해 원전의 지진대비 태세 및 방사능 유출 등이 없는지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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