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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지는, 미국 소비자들은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고 물을 사마시는 비중이 늘었다며 이는 좋은 현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탄산 음료세는 미국 내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시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필라델피아시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이외에도 멕시코, 프랑스에서 가당음료 또는 탄산음료에 대해 추가적인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멕시코는 가당음료 1리터 당 1페소의 세금을 부과했으며 이에따라 음료가격은 10% 상승했다. 세금이 부과된 음료소비는 12% 감소했다. 프랑스는 가당음료 1.5리터당 11유로 센트의 세금을 부과했으며 시행 2년 만에 6.7%의 소비감소율을 보였다.
이에따라 앞으로 칼로리 및 합성착색료, 감미료 등을 줄인 음료의 매출이 오르고, 음료업계에도 그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건강 음료 제품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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