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신상품톡톡] 귀뚜라미, 좌우 분리난방 되는 온돌매트 선보여
뉴스종합| 2016-10-13 10:37
“밀폐형 동력방식 안전성 강화…수출 주력제품 육성”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귀뚜라미(국내사업총괄사장 이종기)는 밀폐형 동력방식과 원터치 자동 물빼기 기능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한 ‘2017년형 귀뚜라미 온돌매트’<사진>를 13일 선보였다. 

귀뚜라미는 국내 인증 3개(전자기장 환경인증, 전자파 장해 내성시험필, 전기용품 안전인증)와 해외인증 4개(중국인증, 북미규격인증, EU통합규격, 일본 전기제품 및 공산품 인증)를 획득, 수출 주력제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새 온돌매트는 온도를 조절하는 본체부분을 밀폐형 동력방식 구조로 만들어 넘어져도 보일러 내의 뜨거운 물이 넘치지 않아 안전하고, 잦은 물 보충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원터치 자동 물빼기 기능을 탑재, 단추 하나로 보일러와 매트 안의 물을 배출시켜 제품을 보관할 때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새 온돌매트는 사람의 체온과 가장 가까운 난방온도를 유지하는 귀뚜라미만의 효율적 난방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다고. 작동 초기에는 설정된 온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시간이 지나 이불 속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고려해 서서히 온도를 내려주며, 기상 시점에 체온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온도를 올려주는 방식이다.

보일러뿐만 아니라 매트소재도 강화됐다. 매트 커버는 물고 빨아도 안전한 무독성 원단, 매트 호스는 친환경 UL마크 인증 및 국내 무독성인증을 획득한 제품이 사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좌우의 온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분리난방 기능’ ▷매트 내 호스 속까지 자동으로 청소하는 ‘세척기능’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는 ‘쾌속난방 기능’ ▷편리한 LCD리모컨과 음성안내 기능 ▷‘11중 안전장치’ 등의 기능을 갖췄다고도 했다.

2017년형 귀뚜라미 온돌매트는 오는 16일 23시50분 NS홈쇼핑과 19일 16시 GS홈쇼핑을 통해 방송된다. 가격은 2인용 기준 침대형 36만원대, 바닥형 38만원대, 카페트형 43만원대.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