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곽본성 기자]정부는 최근 크라우드펀딩이 농식품 분야의 기업 신규 자금 유치 수단으로 적극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에 따르면 지난 6월말부터 ‘크라우드펀딩 농식품 전용관’을 운영하는 등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한 결과, 10월 현재 17개의 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완료 했으며, 이 중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기업을 포함한 12개 기업이 펀딩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1개 기업에 대한 펀딩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을 꾸준히 발굴하여 동영상 제작, 재무제표 설계 등 펀딩 참가 요건을 갖추는 데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28일에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한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를 개최(농협 창조농업지원센터)해 크라우드펀딩에 관심 있는 기업에게 전반적인 사업 소개와 함께 1:1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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