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 |
조 대표는 “문화 콘텐츠는 트렌트가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경력보다 창의적인 발상이 중요하고, 책임감 있게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는 주인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스터블루는 2003년 1월에 오픈한 이후 만화ㆍ웹툰 콘텐츠를 14년째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외 만화 저작권을 토대로 오프라인 만화 출판 및 온라인 콘텐츠 유통하고 있다.
2015년 10월부터는 원소스멀티유즈(OSMU) 원천으로서 웹툰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조 대표는 “미스터블루의 사업은 크게 콘텐츠와 플랫폼으로 나뉜다”며 “지난해에는 콘텐츠 쪽을 잘 이해하는 창의력있는 인재를 뽑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플랫폼을 잘 이해하는 이들을 채용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채용 인원이 과거보다 많다”며 “10명 정도 충원하는데, 플랫폼 운영과 개발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대해서는 우수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호평했다.
조 대표는 “중소기업은 인력을 충원하기 쉽지 않다”며 “코스닥협회라는 공인된 기관이 주관하다보니, 자체 광고를 할 때보다 구직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참여했을 때도 우수한 인재를 뽑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기회만 된다면 1년에 두 번씩이라도 이런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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