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쎌바이오텍은 연세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을 가진 비피더스균의 진화 양상을 밝혀 미생물학 분야의 국제 SCI 학술지 ‘계통학 및 응용 미생물학(Systematic and Applied Microbiology)’ 10월호에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이 보유한 비피더스균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 탄수화물 대사 능력에 따라 비피더스균이 다양하게 진화함을 규명했다.
쎌바이오텍이 보유한 비피더스균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통해 모유 성분의 소화를 촉진시키고 비타민B군(비타민 B3, 엽산 및 비타민 B9 등)을 합성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쎌바이오텍의 균주는 성장기 영유아에게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 올바른 성장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으로 밝혀진 쎌바이오텍 균주의 유전체 정보는 개인별 건강 및 질병과의 연관성을 규명, 건강에 유익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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