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출시된 아이폰7 시리즈 중 새롭게 추가된 제트블랙 모델의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트블랙에 이어 제트화이트 모델이 추가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의 애플 전문 블로그인 '마쿠 오타카라(Mac otakara)는 7일(현지시간) 공급업체 관계자의 정보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7 시리즈에 제트 화이트 모델을 추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7 제트블랙 모델은 이번 아이폰7부터 추가된 유광 표면의 모델로 스크래치에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출시 직후부터 품귀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라이브도어뉴스에 따르면 아이폰7플러스 제트블랙 모델은 경매 사이트에서 한 때 정가의 2배 가격까지 육박하기도 했다.

또 모든 색상 중 유일하게 32GB 모델이 존재하지 않고 128GB와 256GB 모델로만 전개되고 있어 다른 색상에 비해 수량이 적을 것이란 관측은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미 IT 전문 매체인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제트 블랙 모델에 대해 "애플 직원뿐 아니라 임원 조차도 제트 블랙 모델을 쉽게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마쿠오타카라는 다만, 이 주장에 대한 신빙성에 대해서는 "낮을 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출처 : 마쿠오타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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