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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朴대통령, 최순실 안종범 등과 공모. 볼소추 특권으로 기소할 수 없어“
뉴스종합| 2016-11-20 11:22
[헤럴드경제=이슈팀]검찰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이 여러 범죄사실중 상당부분 공모관계에 있다고 밝혔다.

최순실씨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20일 오전 중간수사 결과를 본부장인 이영렬(58·사법연수원 18기) 서울중앙지검장이 직접 발표했다.


이 지검장을 “현재까지 확보된 자료를 통해 대통령에 대해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에 대한 여러 범죄사실 중 상당부분 공모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러나 헌법 89조에 규정된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 때문에 기소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특수본은 이와 같은 판단에 따라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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