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기자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 목사를 처음 만난 건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의 병실에서였다”고 밝혔다.
이어 “최 목사는 김태촌에게 통성기도를 해주고 있었다. 기도가 끝나고 목사님은 김태촌의 여러 지시를 듣고 갔다”고 했다.
주 기자는 ‘어떻게 목사님에게 이래라저래라 명령하느냐’고 묻자 김태촌은 “내가 사회에 있을 때 일 처리해준 게 많아서 나한테 꼬마잡혔다. 조용기 최성규 목사는 내가 하라는 대로 다 한다”고 답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주 기자는 최 목사를 향해 “깡패를 고용했던 구체적인 사건은 거론하지 않겠다”며 “박근혜 정부에서 큰 자리 맡으신 것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최 목사는 순복음인천교회 담임 목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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