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광화문 광장 아직 한산…4시부터 ‘청와대 포위 행진’ 주목
뉴스종합| 2016-12-03 12:08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3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를 위한 제6차 촛불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집회의 거점인 서울 광화문 광장은 아직 한산한 모습이다.

시민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13곳에서 사전 집회를 벌인 뒤, 오후 4시부터는 본격적인 ‘청와대 포위 행진’에 나설 적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진은 청와대 앞 100m 거리인 효자 치안센터까지 진출한다. 행진에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이어 본 집회 뒤부터 7시까지는 2차 행진이 진행된다. 저녁 7시 정각에는 지난 제5차 촛불집회에서 장관을 보여줬던 ‘1분 소등’도 재차 진행된다. 국민 목소리 전달을 위한 자동차 경적 울리기 행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최저 기온은 1도, 최고 기온은 11도로 날씨가 다소 풀려 집회 참가 인원이 더욱 늘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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