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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세월호 전후 대통령 얼굴 주름 사라졌다”
뉴스종합| 2016-12-05 15:06
[헤럴드경제]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당일(2014년 4월 15일)을 전후해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에 변화가 있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서 2014년 4월15일과 4월16일 박 대통령의 얼굴 사진을 나란히 제시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눈가에 빨간색 동그라미를 쳐서 강조하면서 “전문가들이 얼굴이 하루 사이에 달라졌다고 한다”며 “작은 바늘로 주사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했다. 15일 사진과 비교할 때 16일 사진은 박 대통령의 얼굴이 오후임에도 상당히 심하게 부어 있다는 게 박 의원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눈밑이나 얼굴에 팔자주름을 없애는 것은 가능한 일이지만, 4월16일 이 시간에 이뤄졌다면 국민들이 용서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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