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8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한전, 동서발전, 코바코, 한국마사회, 울산항만공사 등 5개 기관을 성과연봉제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했다고 9일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은 성과연봉제를 도입한 30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제도의 적합성, 제도 도입·정착을 위한 기관의 노력을 중심으로 외부전문가 6명이 평가했다.
기재부는 ‘성과연봉제 우수기관 인센티브 및 미이행기관 관리방안’에 따라 우수기관 임직원에게 해당기관의 인건비 잔여 재원 범위 내에서 기본 월봉의 2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89개 준정부기관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 중 우수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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