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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패키지로 '내일'을 만들어요! '노원내일센터' 오픈!
헤럴드경제| 2016-12-14 17:17

[헤럴드경제] 국내 최초 취업포털 브랜드 인크루트는 13일 회원을 위한 취업지원 복합공간인 내일센터 1호점 ‘노원내일센터’를 오픈했다.

내일센터는 1:1 취업상담, 직업심리검사, 취업알선, 직업훈련, 이력서 및 자소서 클리닉 등을 할 수 있는 취업지원 복합공간으로, 별도로 신청하고 등록한 사용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성공패키지는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노원내일센터에서는 제 2유형인 만 18세~34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과 대학생, 고등학생,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노원내일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고 방문하면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인크루트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각 지방 고용센터와 함께 서울 및 경기를 중심으로 내일센터를 추가로 오픈하여 연간 15,000명에 달하는 취준생들의 취업 지원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7년 1월 중 관악내일센터를 개설할 것이며 더 많은 지역에 내일센터를 개설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고용센터와 추가적인 협의를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내일센터를 설치한 지역 내 대학과 업무 협약을 통해 대학 내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의 할 계획이다.
 
노원내일센터는 공간 디자인에 카페 컨셉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빌트바이 임성빈 대표는 "취준생들에게 더욱 품격있는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딱딱한 분위기의 기존 취업상담소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취준생들이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카페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담을 받는 취준생들의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도록 개별 상담 룸을 운영하여 더욱 심층적으로 희망 직무를 분석해주고,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에대한 상담을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이번 노원내일센터에 적용된 카페형 인테리어는 앞으로 개설할 다른 센터에도 동일한 형태로 적용되므로, 인크루트 내일센터라면 어느 센터에서도 동일하게 고급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서울북부 지역의 청년들이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인크루트의 기업회원을 통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원내일센터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인크루트에서는 다양한 지역에 내일센터를 추가로 오픈하여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직접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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