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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L와인 3종’ 출시 1년 만에 35만병 판매 돌파
뉴스종합| 2016-12-15 09:54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롯데주류(대표 이재혁)의 특별 기획 캐주얼 와인 ‘L 와인(L Wine) 3종’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만병을 돌파했다.

L와인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와인’을 모토로 지난 2015년 12월 출시 직후 30초에 1병씩 판매되는 등 캐주얼 와인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혼술족들을 위한 소용량(375ml) 제품도 함께 출시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750ml 1병당 6900원의 가격 대비 훌륭한 품질과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와인 레이블로 20~3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국내 와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 와인은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인 센트럴 벨리에서 생산한 카버네 소비뇽, 메를로, 샤도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연말을 맞아 보관과 운반이 간편하고 각 제품 라벨의 색상을 차용한 세련된 디자인의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주류 와인사업부 관계자는 “L와인은 1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국내 캐주얼 와인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연말 여럿이 함께 하는 모임과 파티에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이블 전면을 장식한 ‘L(엘)’은 ‘Legend(전설)’의 약자로 스페인 점령 시절, 와이너리에 몸을 숨기며 칠레 독립을 위해 싸웠던 독립투사들의 전설적인 사건을 담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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