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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기업 91%,“경기도 FTA활용 지원사업 만족”
뉴스종합| 2016-12-19 07:41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FTA센터의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 91%가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운영하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2016년 하반기 FTA센터 지원사업 만족도 및 FTA활용 실태조사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7일부터 12월 9일까지 팩스, 이메일, 유선전화, 현장 설문지 배포 등을 통해 조사됐다.


경기FTA센터의 지원사업 참여업체 49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1%(매우만족 48%, 만족 43%)가 지원사업에 ‘만족한다’고 답변해 도내 중소기업이 FTA 활용 지원사업에 높은 만족감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은 지역순회 해외마케팅 설명회(매우만족 71%, 만족 29%),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 (매우만족 55%, 만족 35%), 기업방문 1:1 FTA컨설팅(매우만족 46%, 만족 4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FTA센터의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 사업으로는 지역순회 FTA 실무교육(21%), 국제인증 패키지 지원사업(19%), 해외마케팅 지원사업(18%), 기업방문 1:1 컨설팅(16%) 순으로 파악됐다.

응답업체 중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협정은 한·중 FTA(23.7%)가 가장 높았고, EU(14%), 아세안(13.4%), 미국(10%), 베트남(8%), 인도(6.7%) 그 뒤를 이었다.

기대되는 FTA로는 한·중·일 FTA(17%)가 가장 높았고, 한·러시아 FTA(14%), 한·이스라엘 FTA(12%), 한·멕시코 FTA(11%), 한·일 FTA(7%) 순으로 응답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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