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전 세계적으로 기술 혁신을 통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뉴 패러다임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고, 미국과 독일 OECD 선진국들은 중소벤처기업을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일찍이 1995년부터 정부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정책을 실시해 왔으며, 각 국가 간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객관적인 척도로 비교되고 있다. 전국민 바른자세만들기 문화 캠페인을 전개 중인 (주)두드림 크리에이티브(대표 엄태호, 이지혜)의 이지혜 부사장이 15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2016 이노비즈인의 밤 포상 행사에서 '이노비즈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노비즈(Innobiz)는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칭하며,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및 내실을 기준으로 선정하기에 과거의 실적보다는 미래의 성장성을 중요시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금년 “2016 이노비즈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 이노비즈협회(협회장 이규대)는 협회 회원사와 이노비즈 인증기업대상으로 중소기업 발전에 공헌하고 타의 모범이 된 기업인, 근로자, 기관 실무자들에게 중소기업청장 및 협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협회 회원사간의 화합을 위해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금번 표창을 수상한 이지혜 부사장은 두드림 크리에이티브의 공동 창업자이자 자세교정의류개발의 전문가로 자사 브랜드 ‘닥터 코르셋’ 발명 및 척추교정용 속옷 특허, 골반교정용 속옷 특허 획득 등,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R&D 연구개발을 활발히 추진하여 중소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 기업인이다.

이지혜 부사장은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개념의 자세교정 의류와 웨어러블, 애슬레저 의류에 IoT 기술을 접목 및 융합하여 야심찬 신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과 더불어 국내 유통채널의 다각화와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어 고유의 자세교정 브랜드 닥터 코르셋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주)두드림크리에이티브는 최근 IBK투자증권 크라우드 펀딩도 성공하여 또 한 번 강소기업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자세교정용 건강 제품 개발 전문기업이다.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