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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에 성금 1000만원 전달
뉴스종합| 2016-12-20 12:00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0일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떼기로 모은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경남 진주시 문산읍 소재 ‘행복한 남촌마을’에 기부했다.

‘행복한 남촌마을’은 중진공이 진주 본사 이전 전부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곳으로,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이다. 중진고은 ‘행복한 남촌마을’ 외에도 경남 김해시 소재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길손의 쉼터’, 전남 순천시 소재 ‘참샘동산’ 등 중진공 임직원들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에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지난 2014년 경남 진주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기관 특성과 임직원 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 메세나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친화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진공감’이라는 사회공헌 브랜드처럼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본사 이전 지역 특성화고 재학생 중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생활하는 청소년을 ‘SBC 중진공감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진로상담 등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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