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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상 명상맨발등산교육원 원장(전국 명상맨발걷기대회 대회장) 수원 하이텍고 특강 진행
헤럴드경제| 2016-12-21 17:18

[헤럴드경제] 김명상 명상맨발등산교육원 원장(전국 명상맨발걷기대회 대회장)은 23일(금) 오후 2시부터 수원 하이텍고에서 ‘창의력 향상 특급 비결!’이라는 주제로 신입생 163여 명에게 특강을 실시한다. 김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명상맨발걷기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필수 생존 무기인 ‛창의력’ 향상에 최고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독서나 트리즈(Triz) 기법 등은 오랜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지만, 명상맨발걷기는 돈이 전혀 필요치 않고, 효과도 당장 나타나기 때문에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잡 킬러(job killer)로 불리는 미국의 '아마존고'라는 제품의 도입으로 대형 식료품 슈퍼마켓에서는 ‘No line, no check out’이라는 기치 아래 계산원을 모두 없애 버렸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실행에 들어가면 미국 전역에서 85만 6,000명이 실직 할 것으로 예상됐다. 더군다나 잡화, 서점, 의류 매장에까지 이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미국에서만 약 3,5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초 세계경제포럼에서 채택한 직업미래보고서의 '5년 내 전 세계 700만개의 직업이 사라지고, 10년 내 현재 일자리의 63%가 인공지능이나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며 올해 입학한 초등 1학년의 경우 65%는 현재 존재하지도 않은 직업에 종사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미 턱 밑까지 다가오고 있음을 아마존고가 여실히 증명해 보이고 있다. 

특히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과 교수는 공청회에서 "1차 산업혁명부터 3차 산업혁명 때까지는 주로 육체적 노동자의 일자리가 대체되었으나, 4차 산업 혁명시대엔 교수, 의사, 변호사, 은행원, 보험업, 사무 관리직 등 화이트칼라 노동자의 일자리도 함께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이는 결국 대부분 직업군이 멸종한다는 의미다.

KBS TV에서 방영한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교육대학원 연구진의 ‛앉아서 창의력 테스트를 할 때보다 걸으면서 하는 테스트에서 훨씬 더 좋은 성적이 나왔다’는 창의력 테스트 결과 발표 내용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즉, 걷기라는 유산소 운동은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뇌 활성 관련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며, 이로 인해 엔도르핀 분비촉진 등의 효과를 가져와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뇌 과학자들은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나오는 창의력은 가장 고차원적인 사고력이며, 행복호르몬 세로토닌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말한다. 

김 원장은 이날 신입생들에게 “큰 꿈을 가져라! 창의력 향상을 통해 기술을 융․복합하라! ‘되고 법칙’을 실천하라!”라는 세 가지 당부를 전할 예정이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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