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투데이 날씨] 다시 영하권…전국에 눈 소식
뉴스종합| 2016-12-23 06:33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23일 금요일에는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위가 되돌아올 예정이다.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에는 오전까지 눈 소식이 있겠다. 충청과 호남, 영남 내륙 지역에는 밤까지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도, 전라도, 경상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4도~영상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2도~영상8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겠다.

6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1도, 수원 -0.3도, 춘천 0.5도, 강릉 3.8도, 청주 1.2도, 대전 1.4도, 전주 1.8도, 광주 3.3도, 목포 3.8도, 대구 4.6도, 부산 4.9도, 제주 8.5도 등을 나타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1.5m~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날에 이어 전국적으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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