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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신년간담회, 촬영·노트북·녹음 금지…왜?
뉴스종합| 2017-01-01 18:18
[헤럴드경제]박근혜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청와대 기자단과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하지만 기자들에게 촬영 금지, 노트북 속기, 휴대폰 녹음을 금지했다. 수첩 메모만 허용했다.

청와대는 전속 사진사가 직접 촬영한 사진 6장만 언론에 제공했다.

상춘재 안팎에서 대통령과 기자들을 함께 찍은 사진들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근접 촬영한 사진은 없다.

박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대통령의 직무와 판단이 있는데 어떻게 지인이 모든 것을 다한다고 엮을 수 있나”라며 전면 부인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가량 참모진들과 떡국 조찬을 했다. 이 자리에는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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