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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 새해첫일정 민생현장 점검
뉴스종합| 2017-01-02 12:12
[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양기대 광명시장은 새해 첫 업무를 광명희망카와 광명동 뉴타운 구역을 점검하는 등 민생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양 시장은 2일 오전 6시30분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교통수단으로 운영중인 광명희망카 운전기사와 함께 새해 첫 손님인 한모(78ㆍ장애3급)씨와 희망카 차량에 탑승, 애로사항 등을 경청한 뒤 광명성애병원까지 동승했다. 


양 시장은 “현재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법정대수인 16대보다 많은 20대를 운영중인데 올해 7대를 더 늘려 확대 운영하고 예약시스템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양 시장은 광명동 뉴타운 구역을 찾았다. 올 1월부터 이주가 예정되어 있는 16R구역을 비롯해 4R, 5R 구역을 점검하고, 새터로와 광이로 도로확장공사 설치 현황과 공사에 관한 보고를 들었다.

양 시장은 “16R구역 이주기간동안 현장이주상담 센터를 중심으로 원주민의 재정착과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업장별로 사업진행과 이주시기에 따른 문제점 등을 사전에 점검해 뉴타운ㆍ 재건축사업 진행에 따른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1월부터 이주가 예정되어 있는 광명16R구역과 올 하반기부터 이주에 들어가는 철산3동 철산4단지 주공아파트 시민을 위해 정비사업 전문가를 포함하는 ‘이주대책 지원반’을 만든다. 광명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기위해 올해부터 광명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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