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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인 소일거리사업’ 35억원 투입...3000명 참여
뉴스종합| 2017-01-10 07:12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올해 노인 소일거리 사업에 35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두 3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활동 분야(인원)는 경로당 급식도우미(400명), 환경정비(2125명),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205명), 반려견 계도(32명), 복지도우미(238명) 등 5개다.

이 가운데 연중 사업인 경로당 급식 도우미 분야부터 60세 이상 400명을 대상으로 모집 절차(1.9~13)를 밟아 오는 12월 31일까지 성남지역 334곳 경로당에서 봉사활동 자리를 마련한다.



경로당 급식도우미는 하루 2~3시간, 한 달에 25시간 활동하고, 월 봉사료 20만원을 받게 된다. 환경정비,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반려견 계도, 복지도우미 분야는 65세 이상 2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각 사업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 4개 분야는 하루 2시간, 한 달에 12시간 활동하고 월 봉사료 10만원을 받게 된다.

봉사료는 지난해보다 1000원 오른 시간당 8000원의 성남시 생활임금제를 적용한다.

성남시는 또 올해 90억여 원을 투입해 65세 이상 노인 3851명이 일 할 수 있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펼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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