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대에 발맞춘 결혼정보 문화의 표준을 제시
헤럴드경제| 2017-01-10 17:22

[헤럴드경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도 결혼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다. ‘(주)연애도결혼정보’(이하 연애도)는 시대에 발맞춘 결혼정보 문화의 표준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는 업체이다. 오픈 1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연애도는 기존 결혼정보업체가 갖고 있는 틀에서 벗어나 시행착오 없이 새로운 방식의 참신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인위적인 조건을 바탕으로 한 계산적인 만남보다는 옛 감성을 되살려 인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만남을 실현하고자 한 것이다. 

이에 연애도에서는 상하반기에 걸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드레스모델대회, 한복모델대회, 콘서트, 오픈파티 등 눈앞에서 주시할 수 있는 볼거리부터 먼저 제공함으로써 결혼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면들을 어필하고자 한 취지이다. 이혜연 대표는 “혼밥, 혼술과 같은 단어들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한 이 때, 저는 그 이면에 인간의 외로움이 깔려있다고 봅니다.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는 흐름 속에서 결혼정보업체가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야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행사를 개최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고와 성과를 인정받아 연애도는 지난 ‘2016 고객만족&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경력 15년 이상의 커플매니저들과 외주 없이 직접 웹개발 및 디자인을 위해 힘써준 임직원들에게 공로를 돌렸다. 특히 결혼정보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적자원 형성 및 매칭프로그램의 안정적 정립은 커플매니저들의 힘이 컸다고 한다. 

연애도는 오는 1월 한국결혼정보관리협회와 MOU를 체결하며 검증된 커플매니저 30명을 추가 영입함과 동시에 강남센터 확장과 2월 ‘연애도 웨딩드레스 패션쇼’ 개최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서울을 기점으로 프렌차이즈를 시작해 전국 약 9개의 체인점을 구축하고 활동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연애도만의 차별성인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을 키워드로 결혼에 골인한 이들의 긴 행복을 위해서라는 초심을 잃지 않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단순히 결혼까지 성사만 시키는 것이 아닌, 결혼문화에 대한 아름다움과 연애라는 감정의 소중함을 상기시켜주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을 꿈꾸는 이들의 행보를 지켜보자.

김정경 기자/ mosky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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