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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호주 광고업계 리더스티브 잭슨 광고총괄 영입
뉴스종합| 2017-01-16 11:22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이 회사의 호주법인 제작 전문 임원(ECD)으로 호주 출신 광고 제작 전문가 스티브 잭슨(Steve Jackson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티브 잭슨은 앞으로 이노션 호주법인의 모든 광고 제작물을 총괄 담당하게 된다.

호주 광고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광고 제작자를 영입한 이노션은 향후 호주에서 제작하는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질적 수준과 광고제작물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티브 잭슨은 칸(Cannes), 원쇼(One Show) 등 주요 국제광고제에서 다수의 수상 경험이 있는 유명 광고제작자다. 그는 DDB, 사치앤사치(Saatchi & Saatchi) 등과 같은 대규모 광고대행사를 거치며 맥도날드, 도요타,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 및 UN 등과 같은 국제기구의 광고제작을 진행해왔다.

특히 현지 전문지가 선정한 ‘가장 대표적인 호주 광고 톱 10’ 중 그의 작품이 세 개나 포함된 적이 있을 만큼 호주 광고계에서 인정받는 리더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를 두고 “스티브 잭슨만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입증된 단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배두헌 기자/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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