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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통한 영어 프로그램 ‘에릭칼 아트 잉글리쉬’
헤럴드경제| 2017-01-16 14:23

 

[헤럴드경제] 최근 영어 교육의 트렌드가 달라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주입식 영어 교육법이 오히려 영어에 대한 반감을 일으키고 학습의지를 꺾는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반대로 예술과 놀이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발적으로 학습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새로운 학습법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그림책의 예술과 언어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좀 더 쉽게 영어를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에릭칼 아트 잉글리쉬’ 프로그램의 등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에릭칼 아트 잉글리쉬 프로그램(Eric Carle Art-English Program)’은 현존하는 현대 그림책의 거장 에릭칼(Eric Carle)이 설립한 ‘에릭칼 뮤지엄’ 선정 작품에 청담러닝의 기초 영어학습 방법론을 융합한 4세~8세 대상 창의영어프로그램이다. 에릭칼 뮤지엄의 아트와 청담러닝 영어 융합에 개인은 물론 다양한 유아교육기관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이미지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아트 액티비티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은 에릭칼 뮤지엄이 선별한 그림책 작품들을 기반으로 영어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상상적 사고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움은 물론, 영어를 친숙하게 배우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국내에서도 ‘배고픈 애벌레’ 그림책으로 유명한 에릭칼은 다채로운 색감의 콜라주 기법과 매력적인 캐릭터를 창조하고 특히, 교육의 시각적 사고 및 비판적 사고를 강조하며 그림책과 아트를 융합한 ‘에릭칼 뮤지엄(The Eric Carle Museum of Picture Book Art)’을 설립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미국 그림책 작가이다.

김정경 기자 / mosky10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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