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전남 장성군은 성남시 ‘도플갱어’?...이재명 ‘닮은꼴’ 인정
뉴스종합| 2017-01-18 20:06
[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19일 전남 장성군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복지 분권 자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시장은 “20여년의 한국 지방자치의 역사 동안 몇 안되는 모범으로 장성군이 뽑힙니다. 자치단체장과 공직자들이 ‘주식회사 장성군’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공무원 사회의 관료주의와 고정관념을 깨뜨려온 신화를 써왔습니다”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18일 소개했다.

그는 “성남시 또한 획기적인 변화를 거듭하면서 부패도시, 빚더미도시에서 대한민국의 복지를 대표하는 도시로 변모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자체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장성군과 성남시는 닮아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장성군의 놀라운 변화에는 주민들의 끝없는 교육과 학습을 이끈 장성아카데미의 공이 컸다고 합니다. 성남시도 시민들의 열띤 호응속에 시민교육프로그램인 성남행복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비슷합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제979회 장성아카데미에 초청을 받아 강연을 합니다. 복지국가 대한민국으로 가는 여러가지 혁신적인 길을 말하려 합니다.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이재명 한 번 만나시죠.^^”라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