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차 미국으로 간 손 전 대표는 19일(현지시간) 워딩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손 전 대표는 반 전 총장이 자신을 진보적 보수주의자로 규정한 것에 대해서도 ‘뜨거운 얼음’ 같은 이야기라며 비판 했다. 그는 “(반 전 총장이) 오랜 기간 외교 공무원으로서 보수적인 바탕에서 살아왔고 보수만 갖고는 안되니 진보를 얻겠다는 생각에서 한 말이라는 것을 이해는 한다”고도 말했다.
반 전 총장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예고했다.
손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이 설 전에 만나자는 연락이 와서 그러자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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