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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간 황교안…“여전한 건빵 맛” 아는 척
뉴스종합| 2017-01-25 07:54
[헤럴드경제=이슈섹션]설 연휴를 앞두고 훈련소를 방문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건빵을 시식하고는 “건빵 맛 여전하네”라고 한 말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두드러기 일종인 담마진으로 군 면제를 받아 군 경험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쳐]

그는 건빵 등 부식에 대한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으로 부터 건빵을 건네받아 시식한 후 “건빵 맛 여전하네”라고 말했다.

군면제인 황 권한대행의 건빵 맛 발언에 네티즌들은 “군대도 안간 사람이 어찌 그 맛을 잘 아냐”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군에서 먹은 건빵이 아니라 밖에서 먹은 일반적인 건빵 맛을 말한 것 아니냐”고 해석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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