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前청와대 경호부장 ‘노무현-삼성결탁설’ 비판 “고인에 대한 평가 신중해야”
뉴스종합| 2017-02-01 15:34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전 청와대 경호부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삼성의 결탁설에 대해 비판했다.

주영훈 전 청와대 경호부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과 삼성 결탁설, 왜 잘못된 주장인가’라는 글을 링크하고 “언론은 제대로 알고 제대로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그는 “그것이 시대의 사관으로서 언론의 역할”이라며 “더구나 반론할 수 없는 고인에 대한 평가는 더욱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렇지 않으면 언론은 폭력이고 역사는 왜곡된다”며 “그런 기사를 작성하는 사람은 지적 우월감과 편협함에 빠진 찌라시 작성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주 전 부장이 링크한 글은 노 전 대통령과 삼성의 결탁설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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