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황교안 대권주자’ 급부상…지지율 급등
뉴스종합| 2017-02-01 17:08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보수진영 유력 대권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반 전 총장의 개헌연대 제안에 반대하는 반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는 “황 권한대행이 우리 당원도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보수세력이 황 권한대행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해서 10% 정도 지지율이 나온다”며 “당연히 우리 당 대선 후보가 될 수 있으면 되는 게 좋겠다”며 구애의 메시지를 던졌다.

더불어 황 권한대행의 대선 지지율도 급등하고 있다.

한 언론매체와 리서치앤리서치가 30일 성인 1천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반 전 총장의 지지도는 13.1%에 그쳤지만, 황 권한대행의 지지율은 8.3%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