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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재정사업비 7230억원 상반기 집행
뉴스종합| 2017-02-02 09:16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인건비와 채무상환 등을 제외한 재정사업비 1조 2342억원의 58.6%인 7230억원을 상반기 내에 집행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예년보다 일찍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올해 늘어나는 지방교육교부금을 최대한 빨리 집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 교육시설개선 등 시설비 2280억원을 조기집행하고 학교재정지원 사업비 총액대비 60% 이상에 해당하는 1765억원도 상반기 내에 각급 학교에 교부한다.

심경용 정책기획관은 “주요 사업의 재정집행을 앞당겨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예산의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해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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